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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홍준표, 청와대 여야 지도부 회동에 참석해야 한다"
<김동성 칼럼>  |  gnus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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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6  1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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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 김동성 칼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지도부 초청 회동에 불참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쇼로 소통한다는 것만 보여줄려는 청와대 회동은 안하는것 보다도 못하다”면서 “적폐세력으로 지목하면서 정치보복에 여념이 없는데 적폐세력의 대표를 청와대로 불러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거부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이 청와대의 초청을 거부할 수 있는 태평한 시기가 아니다.

미국과 북한은 연일 전쟁 촉발에 임박한 것과 같은 막말 설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죽음의 백조라는 최첨단 전폭기인 B-1B를 북방한계선을 넘어 북한쪽 공해상까지 출격해 북한을 위협했다. 북한도 연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모욕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면서 미국을 자극하고 있다.

전 세계는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 여야 지도부 회동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지만 홍준표 대표나 정우택 원내대표는 한가롭게 1:1 회동을 노래부르고 있느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절차가 무슨 소용이며, 인원이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홍 대표 주장대로 최근에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로 전쟁배낭이 유행을 한다고 한다. 국민들은 연일 미국과 북한의 대결을 예의주시하며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있다. 이 때 정치권이 나서서 국민을 안정시켜야 하는데 연일 정쟁이나 벌이고 있으니 얼마나 속이 타겠는가?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라. 싸울 때 대판 싸우더라고 비겁하게 이리저리 피하지 말고, 얼굴을 맞대고 한반도 위기 상황에 의연히 대처하는 정치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것이 제1야당 대표가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기본 자세다. 늦지 않았다.?..<김동성 편집국장>

<프로필>1963년 9월5일 (만54세),경기/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현재=데일리서울 발행인 겸 편집국장/ 경력=공직자비리조사위원회 조사관 /월간 내외노동 발행인겸 내외경제출판사 대표 /서울매일신문 사회부장/ 국정일보 사회부장/ 헤럴드경제신문 기획취재부장/ 월요신문 편집국장/ CNB뉴스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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