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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2021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석황인구 의원, “남북관계 단기적 이벤트로 접근하면 안될 것…한반도 공동번영,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 차원에서 진지한 접근이 필요”
이정희 기자  |  gnus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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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13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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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구 서울시의원, ‘2021 시민이 만드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참석
[데일리서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이 지난 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서울온 화상회의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21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에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실효성 있는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남북관계를 단기적인 이벤트성으로 바라보기보다 한반도의 공동번영, 미래세대에 대한 약속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교원 개개인의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사회적 대화는 일반시민과 청년, 교사 참여단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해 합의점을 도출함으로써 통일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북관계에 대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통일방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사회적 대화는 청년 분과 토론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175명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국제적인 차원의 숙의 토론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각 급 학교에서 평화·통일교육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한 토의에서는 ‘한반도의 미래상’과 ‘통일비용과 효과’를 주제로 건전하고 실질적인 통일교육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회적 대화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고 일반시민과 청년 그리고 교사로 참여단을 나눠 밀도 있는 논의를 유도했다.

이 중 교사 대상 토론회에 참석한 황인구 의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평화·통일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해서 주말에도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남북관계를 단기적인 이벤트성으로 접근하면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정의한 뒤 “역사적 과제라는 개념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한반도의 공동번영이라는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마치고 난 뒤 황인구 의원은 “올해 8월 북한이 지속가능발전목표 의제 이행을 위한 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를 유엔에 제출한 사실처럼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북한도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더욱 공고히 해 북한의 변화가 한반도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항구적 정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인구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 서울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 등을 주도하며 평화통일교육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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