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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LPGA 시절 치마 단체복 입기 싫어 난리쳤었다"[쓰리박]
김학진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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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5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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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박세리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시절 입었던 치마 단체복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박세리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 LPGA 시절을 함께 보낸 30년 지기 박지원, 한희원을 만났다.

먼저 이날 한희원은 LPGA 무대를 누비던 시절 박세리와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흰색 치마 단체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는 고등학생 시절의 한희원과 박세리의 파릇파릇한 모습에 박지은은 깜짝 놀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박세리는 "치마는 정말 너무 불편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또한 2005년 렉서스컵 당시의 흰색 치마를 입고 있는 사진을 발견하자 "당시 나랑 희원이랑 둘이서 제일 싫어했다. 치마 안 입는다고 난리를 쳤었다"고 말했다.

이어 "치마를 입어본 적이 없으니 앉지도 서지도 못했다. 안절부절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2002년 10월 프로암 파티 당시에는 박세리, 박지은, 한희원, 김미현까지 넷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 잡았다.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마지막으로 함께 출전했다는 2012년 나비스코 선수권 대회의 사진을 끝으로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또한 박지은은 2002년 한일전 드림팀을 떠올리며 "한번도 일본을 이긴 적이 없었다. 그래서 당시 작정하고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전격 소집했고, '일본을 무조건 꺾자'고 뭉쳤다. 결국 우리나라가 완벽히 압도적으로 일본을 이겼다. 그때부터 일본에게는 진적이 없다"라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세리는 한국인 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인 25승을 보유 중이다. 현재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와 MBC 예능 '쓰리박'에 출연해 은퇴 이후의 모습을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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