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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문대통령‘晩時之歎’➫‘녹두장군’전봉준“새야 새야 파랑새야~”그립다!! 댓글 0
김원섭 칼럼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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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0  0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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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9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데일리서울=김원섭 칼럼]“ 때를 만나서는 천하도 힘을 합하더니 / 時來天地 皆同力

운이 다하니 영웅도 어쩔 수 없구나 / 運去英雄 不自謨 백성을 사랑하고 정의를 위한 길이 무슨 허물이야 / 愛民正義 我無失 나라를 위한 일편단심 그 누가 알리 / 愛國丹心 誰有知”

1895년 3월 29일 죽기 전 ‘녹두장군’ 전봉준은 시 한 수를 지어 자신의 회한을 읊었다.

15일로 125년 맞는 동학혁명은 기존 조선 양반 관리들의 탐학과 부패, 사회 혼란에 대한 불만이 쌓이다가, 1882년(고종 19년) 전라도 고부군에 부임된 조병갑의 비리와 남형이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

12월28일은 녹두장군이 체포된 날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지난 3년 6개월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합한 사회 빈곤층이 55만명 이상 늘어 2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의 ‘성탄절 대국민 사과’로 1년 가까이 계속돼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은 여권의 완패로 끝났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달에만 세 차례 사과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출구전략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른바 ‘추·윤 갈등’이 1년가량 이어지면서 국정 혼란이 가중됐는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절차와 원칙만 강조하다 정치적 해결 타이밍을 놓쳤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여권에서는 최근 꼬인 정국을 풀려면 문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나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동시에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대통령의 직접 대화는 마지막 수단이다. 만약 잘못된 메시지가 나갈 경우 상황을 되돌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문 대통령의 발언은 역풍을 일으킨 적이 많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 대통령은 노 전대통령의 탈당의 뒤안길을 똑똑히 보았다.

그러지 않으려면 헌정사상 첫 정권교체를 이룩한 지난 1997년 ‘국민의 정부’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그래야 정권을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재창출할 수 있다.

그러려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의회를 중시하면서 의원직 사퇴등 극단적인 방식보다 제도적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 DJ는 장외투쟁등은 원내 투쟁의 보조방편으로 활용했을 뿐이다.

그래서 ‘문실장’으로 불러 논란이 됐던 이 대표는 지난 2007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듯이 문 대통령에게도 탈당을 요구할 수 도 있다.

이해찬 전대표가 누누이 말한 “ 앞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열 분은 더 당선시켜야”한다는 꿈을 이룰 수 있다. 만시지탄 (晩時之歎), 문대통령은 자주 즐기는 ‘혼밥’을 택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 최초로 낙향한 노무현 전대통령의 죽음, 이명박, 박근혜 전대통령의 구속등 단임제인 한국 대통령은 결국 임기의 말로는 불운하다.

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9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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