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1.1.27 수 10:32
여백
> 정치 > 전체기사
김누리 교수 초청, 제4회‘수요일 아침.덕수궁 포럼’개최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이왕준 기자  |  leewjoo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1.25  16:29:24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김누리 교수
[데일리서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25일 오전 7시 30분에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정기 정책포럼인 ‘수요일 아침.덕수궁 포럼’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육혁명 ‘경쟁교육에서 연대교육으로’ 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유명저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다’의 저자이며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당시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해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인사이다.

최근에는 정부 정책자문위, EBS방송 및 각종 특강에서 대한민국 교육개혁에 대해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김누리 교수는 지금 한국사회는 ‘거대한 무력함’에 사로잡혀 있으며 이는 군사독재가 끝나고 정권이 바뀌면 우리사회가 응당 변할지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변화가 없는 것에서 오는 무력감이며 결국 문제는 구조적인 것에 있었다는 것에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성찰과 책임의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했다.

또한, 코로나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로 ‘코로나 블루’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자신은 ‘코로나 옐로우’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했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아주 중요한 옐로우 카드를 줬다며 ‘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건강해야 하고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 즉 모든 사람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건강할 수 없다는 것을 경고한 것이라고 했다.

김교수는 “교육을 뜻하는 단어 ‘Educate’는 아이들의 개성과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육은 아이들 머리에 지식을 집어넣는 ‘주입식 교육’이다”고 주장한다. “강한 자아, 사회적 자아를 만드는 대신 과한 경쟁을 앞세운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제는 물질만능주의 경쟁교육에서 탈물질주의, 생태주의를 지향하는 연대교육으로 가야하며 이것을 정치권에서 깊이 고민하고 성찰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서울시의원 공부모임인 이 포럼에는 다수의 서울시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사회의 불편한 진실과 집권 여당의 책임의식에 귀와 눈이 번쩍 뜨이는 강의였다며 열띤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더불어민주당 기획부대표 이병도 의원은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과 그러한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싶었다. 교수님의 강연은 현재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무엇을 해야하는 가를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왕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사>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빛로 41(용두동 안성빌딩 306호)  |  대표전화 : 02-929-4222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왕준(신문윤리담당)
<전산실>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56길 85 테크노마트 8층 A014, A029(구의동)  |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동성(긴급연락 011-668-3158)
편집국 : 02-929-4333, 광고국 02-921-4333 <일간인터넷신문>  |  등록일자 2014. 7. 1 : 서울 아03221
Copyright © 2014 데일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제휴사=연합뉴스 / <시사주간신문> <데일리서울> 등록일자 2014. 8.4  |  등록번호 서울 다10873
㈜데일리서울 (후원계좌)우리은행=1005-702-570174 / (기사제보=공직비리, 사건 사고 gnus6@hanmail.net) / 주필 겸 법률고문 장일권 교수(법학박사)
<데일리서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