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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 추석은 영상통화로 가족의 정 나누세요”219명의 생활지원사, 어르신 영상통화서비스 지원 나서
박수진 기자  |  hu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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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1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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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올 추석 명절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전 시민 ‘이동 멈춤’ 운동에 나선 가운데, 어르신들이 가족과 영상통화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사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가족과 영상 통화하는 어르신 모습)
[데일리서울] 전남 여수시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올 추석 명절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전 시민 이동 멈춤 운동에 나선 가운데, 어르신들이 가족과 영상통화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타 지역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영상통화로 달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 219명의 생활지원사가 맞춤돌봄 활동을 하면서 원하시는 어르신에게 영상통화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과 영상통화를 한 학동에 거주하는 이 어르신은 “핸드폰으로 얼굴 보며 이야기를 하는 건 처음이다”며 “올 추석에는 못 본다고 아쉬웠는데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니 서운한 마음이 가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 추석연휴 동안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있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에게 유선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존 6개 돌봄 서비스를 2020년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개편해 총 43억원의 사업비로 4개 권역의 독거노인,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3,500여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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