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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성희롱성 발언 논란' 제작진 "시민에 사과…해당 영상 비공개로"
황미현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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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8  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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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픽츄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러블리즈 미주의 발언이 뒤늦게 '성희롱 성 발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웹 예능 '미주픽츄' 제작진이 "부주의한 장면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미주픽츄' 제작진은 8일 유튜브 채널 'THE K-POP'을 통해 "시민과 인터뷰 하는 과정에서 부주의한 장면으로 상처를 받았을 시민 분과 '미주픽츄'를 애청해 주신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분께는 별도의 연락을 취해 사과의 인사를 드렸다"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주픽츄' 제작진은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작 과정에서 더욱 세심하게 신경 써서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주는 지난 6월 말 공개된 영상에서 동갑 남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너 여자친구가 있냐"며 "여자친구랑 어디까지 갔냐"고 물었다. 미주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시민은 "여자친구랑 200일 정도 사귀었다"고 말했고 미주는 "끝까지 갔네, 무조건이네"라고 단정지었다.

이 시민은 미주의 반응에 손사래를 쳤고, 미주는 "너 남자 맞아?"라며 시선을 해당 시민의 다리 쪽으로 보냈다. 제작진은 이 장면 자막을 통해 '시선이 왜 내려가는지'라는 자막과 함께 "어딜보느냐"고 물었고, 미주는 "오해"라며 자리를 떴다.

미주의 이 장면은 지난 6월 말 공개됐지만, 뒤늦게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유튜브 방송이기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 서서히 문제 제기가 됐다. 이에 여러 누리꾼들은 "미주의 발언은 성희롱"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충분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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