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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대학과 손잡고 재난안전 인재 키운다전남대·호남대 공모 선정, 현장중심 실무형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박수진 기자  |  hu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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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4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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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청
[데일리서울]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과 손잡고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재난안전분야 전문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해 전남대와 호남대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호남대는 지난 3월부터 응급구조학과 중심으로 소방행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건축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을 융합해 사회융합대학원 내에 재난안전관리학과를 운영하고 있고 전남대는 일반대학원 내에 도시방재안전협동과정을 개설하고 9월부터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장학금, 교육훈련비, 기자재 및 시설비, 연구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두 대학은 재난안전분야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방재법규, 도시방재학을 필수과목으로 방재안전 기반의 인문, 사회, 공학, 경제 등은 선택과목으로 편성해 현장 실무중심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최근 예기치 못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과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 등에 따른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한 반면,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가가 부족해 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관리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핵심 인재들이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해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혁신하고 민선7기 안전분야 핵심 공약인 재난안전산업 기반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 신종 재난으로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교육훈련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며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이 국내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배출된 전문인력들이 재난안전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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