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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진성, 림프종 혈액암 투병 눈물 고백→항암 비법 공개
김민지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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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3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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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편스토랑'에 투병 후 건강마스터로 거듭난 진성이 깜짝 편셰프로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참치를 주제로 한 9번째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출시 영광 주인공은 맛티스트 이정현. "지금까지 없던 아이디어", "어마어마한 레시피"라는 극찬 속에 우승을 차지한 이정현의 고추참치비빔면(고추참치비빔우동)은 23일 전국 해당 편의점을 통해 출시된다.

우승과 함께 이정현은 '편스토랑'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영화 촬영을 위해 잠시 '편스토랑'을 떠나게 된 것. 이정현은 그동안 '편스토랑'을 통해 만능간장을 비롯,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해 폭발적 화제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맛을 잘 아는 맛티스트답게 여러 메뉴의 꿀조합을 공개해 금요일 밤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10번째 메뉴 대결 주제 '면역력 밥상'도 공개됐다. 이번 대결에는 주제에 걸맞게 직접 투병을 하며 건강을 회복한 가수 진성이 깜짝 편셰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진성은 이날 방송을 통해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진단받았을 당시의 고통스러웠던 마음, 그럼에도 꿋꿋하게 견뎌낸 과정,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 등을 모두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보다 진성의 항암 비법, 건강 밥상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진성은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을 동시에 진단받았다고. 한 달에 체중이 20kg이나 줄어들 만큼 힘든 시기였지만, 진성은 우리 자연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통해 건강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진성은 "암을 앓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음식들로 이겨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편스토랑'의 문을 두드렸다"라고 출연 이유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진성의 일상은 '건강 마스터' 그 자체였다. 이른 아침부터 칡즙을 마시는 것은 물론 건강에 좋은 여러 약초를 다린 물을 마신 것. 뿐만 아니라 집 앞 텃밭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들, 직접 담근 각종 장, 몸에 좋은 여러 재료들을 넣고 만든 일명 '백가지 발효액' 등으로 혼자서 뚝딱 뚝딱 건강 밥상을 차린 것. 정성이 가득한 진성의 밥상은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진성의 건강을 위한 아내의 극진한 노력도 집안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무려 6대나 되는 냉장고에는 각종 건강 식재료로 만든 김치와 장아찌가 빼곡했고, 집의 방 하나는 한의원 못지않게 갖가지 약초로 가득했다. 진성은 투병 당시 항암에 좋은 약초를 캐기 위해 산에서 미끄러져 다쳤던 아내를 떠올리며 "서글펐다. 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내 인생을 바쳐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떨궜다. '편스토랑' 역시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한 대결이 이어질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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