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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영 교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취임
김수환 기자  |  gnus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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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0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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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신희영 회장

<데일리서울 김수환 기자>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9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기관으로서 1994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최초의 비혈연 조혈모세포 이식 수혜자 성덕 바우만 씨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이식 5000례를 돌파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이식조정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및 등록 △조혈모세포 이식조정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홍보 △조혈모세포이식 국제교류 등을 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37만명의 기증희망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1년에 약 500여명이 조혈모세포를 실제로 기증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과거 골수기증에서 오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기증을 거부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

이에 신희영 회장은 “조혈모세포 기증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대국민 대상 조혈모세포 기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외국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에게도 조혈모세포 기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 한인회 등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2020년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되어 ‘조혈모세포 관련자 구하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지원하는 ‘2020년 비영리단체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는 물론 혈액암 환우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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