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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추석전날), 귀가길(추석익일) 대비 사망자수 1.5배 높아귀성길(추석전날),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전체 사망사고 중 78%
김영자 기자  |  h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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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2  1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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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김영자 기자>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는 21일 '추석연휴,  안전운전불이행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가길(추석익일) 보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길이 귀가길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9%, 사망자수는 51%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의 이번 분석은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분석', '국토교통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추석연휴, 안전운전불이행 교통사고 현황 분석 결과' 과거 7년간 경찰청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가길(추석익일) 보다 19.2%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수도 51.3% 나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안전운전불이행 교통사고는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가길(추석익일) 보다 19.8%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수는 55.2%나 많았다.

또한, 귀성길(추석전날)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건수는 전체의 56.5%, 사망자수는 전체의 78.3%를 차지하였다. 이는 안전운전불이행에 의한 교통사고의 인명피해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귀성길, 귀가길 대비 평균 운행시간 2시간 43분 더 걸려!

국토교통부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자료에서 2년간(12년, 13년) 연휴기간 주요도시간 이동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귀성길이 귀가길보다 더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성길이 귀가길 보다 차량이 더 혼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귀성길이 평균적으로 2시간 43분 더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사고 사고경위서를 분석한 결과, 세부유형에는 피로·졸음, 휴대전화 사용, DMB TV시청, 차내기기조작(오디오, 에어컨 등), 운전조작미숙(핸들, 브레이크 등), 급차로변경, 잡담·장난, 흡연, 음식물 섭취, 물건 찾거나 잡기 등이 있었다.

안전운전불이행 교통사고 10건 中 8건은 ‘졸음운전’과 ‘급차로변경’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교통사고 10건 중 6건에 해당한다.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안전운전불이행 사고의 경우가 10건 중 7건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귀성길(추석전날)이 귀가길(추석익일) 보다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건수와 사상자수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장거리 운전에 의한 졸음운전, 조급한 마음으로 인한 급차로변경, 초행길 운전조작 미숙 등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준한 책임연구원은 “졸음, 전방주시태만과 같은 안전운전불이행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경찰단속이나 계도가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하며, “명절 연휴 차량정체와 맞물린 장거리 운전과 조급한 마음은 전방주의력을 분산시키고 난폭운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탑승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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