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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하이에나' 발표회 불참…"하정우 의혹' 때문 아냐"
윤효정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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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0  01: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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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황보라 측이 SBS 새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에 불참하는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한 소속사 식구인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SBS는 지난 17일, SBS 새 드라마 '하이에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열린다고 전하며 주연인 김혜수 주지훈 황보라 전석호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날인 18일 SBS는 '하이에나'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당긴 21일 오후 5시로 변경한다고 전했고, 19일 오전 황보라와 전석호는 불참한다고 재차 공지했다.

이에 황보라가 최근 불거진 하정우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이슈에 대한 부담감으로 불참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됐다. 황보라는 하정우와 같은 소속사 식구이며, 소속사 대표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는 연인 사이다.

이에 대해 SBS 측은 뉴스1에 "제작발표회 전날 밤샘촬영이 있고 당일 밤에도 촬영스케줄이 잡혀서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도 뉴스1에 "촬영 때문에 불참하기로 한 것"이라며 "원래 제작발표회 시간인 오후 7시에는 참석할 수 있었는데, 행사 시간이 앞당겨지면서 스케줄 조율이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정우 이슈가 부담된 것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서는 "시기상 맞물려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런 우려 때문에 불참하게 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병원에서 동생이자 소속사 대표인 동생 차현우의 이름을 써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이에 하정우 소속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지난 18일 밤 공식 입장을 내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피부 치료 차 다닌 병원이며 약물 남용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정우 소속사는 또 하정우가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고,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라면서도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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