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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 내 감염 확인…'코로나19 확진' 병원서 3명 추가(종합)
김서연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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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5  19: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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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병원 내 전염이 15일 확인됐다. 일본에서 자국내 감염 추정사례가 잇따르면서 일본의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의사가 근무한 와카야마(和歌山)현 유아사(湯淺)정 소재 제생회(濟生會) 아리타(有田)병원에서는 이날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외과 동료인 50대 남성 의사와 그의 아내인 50대 여성, 병원에 입원한 6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엔 잠시 입원했던 70대 환자도 감염이 확인돼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5명에 달한다.

와카야마현은 새롭게 감염된 50대 동료 의사는 지난 4일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왔고 10일 폐렴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부터 5일간 계속 근무했다. 아내인 50대 여성은 7일 미열이 났고 1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60대 입원환자는 지난 8일 입원했다가 10일 폐렴으로 인정받았다. 외과에 입원한 그는 확진의사 중 한 명과 밀접한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니사카 요시노(仁坂吉伸) 와카야마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인정하며 "동료나 입원환자에게 옮기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까지만 해도 처음 감염된 의사와 70대 남성 사이에 밀접한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병원 내에서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었다.

일본 매체들은 일본에서 병원 내 감염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일제히 전했다.

제생회 아리타 병원은 14일부터 외래 진료를 중단했다.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가족과 병원 근무 의사, 간호사,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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