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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허비한 여야 의원 총선 직전 설 연휴 강행군
김정률 기자,김진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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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4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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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김진 기자 =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설치법과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처리 과정에서 국회에 발이 묶였던 여야 의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구를 찾는 등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의원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3일부터 각자 지역구로 바쁜 걸음을 옮겼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을 허비한 만큼 설 연휴에는 각자 지역구를 찾아 총선 앞두고 바닥 민심 다지기에 돌입했다.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부산 연제구)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역에서 지도부와 귀성인사를 한 후 곧바로 지역구를 찾아 부산시당 귀향인사에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남은 연휴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과 대면 접촉을 늘릴 계획이다.

김 최고위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지역의 중소상공인이나 재래시장에서 많이 인사를 드리고 있다"며 "최근 경기 상황이 어땠는지, 장사를 할 때 어떤 애로사항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아무래도 재래시장의 경우 체감 경기가 좋지않았다"고 전했다.

 

 

 

 

 

 

 

 

 


경북 안동을 지역구로 둔 김광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역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24일 오전에는 합동 세배 인사에 참석한다.

김 최고위원은 "한국당 지지를 떠나 지역 주민들은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고 우려하고 있다. 안동 신시장을 찾아 장사하는 지역 주민들을 찾아볼 계획"이라며 "경제 문제와 공수처법과 선거법을 잘 모르는 주민들에게 내용을 알리고, 이 정부가 정말 독재라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댱 최고위원(전북 군산)은 설날 명절을 맞아 관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 설날 민심을 듣고, 장바구니 물가를 살펴봤다. 설날 연휴에는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설 명절 이후에는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 공동대표(부산 해운대구 갑)는 지난 23일 서울역 귀경인사 이후 지역구를 바로 내려와 전통시장을 찾았다. 하 대표는 설 연휴가 끝날때까지 지역구에머무른다는 계획이다.

하 대표는 "지역구 분위기는 대체로 문재인 정권의 경제 실정과 검찰 숙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부산에서는 보수통합을 하라는 이야기 많았다. 문재인 정권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심판하겠다고 전했다"고 했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도 일주일에 4번 가량 지역구인 목표를 찾았던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전남 목표)은 이번 연휴에는 지역구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박 의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설 연휴 일정은 정하지는 않았지만 연휴 기간 동안 소방서와 편의점 등 실제 민심을 들을 수있는 장소를 찾을 방침이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전북 익산을)는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4+1 협의체에 참석하면서 국회에 매어 있었던 만큼 지역구 관리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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