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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주류 20개중 1개만 영양성분 표시"소비자원 " '주류의 선택권 보장' 위해 표시 의무화 필요 있어."
전성오 기자  |  pens1@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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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7  1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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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소비자원]

[데일리서울 전성오 기자]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맥주·소주·탁주 20개 제품 중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맥주·소주·탁주 총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실태를 조사해 전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주류의 자율영양표시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비자 정보제공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수입맥주인 하이네켄(Heineken) 1개 제품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20개 제품은 시중 유통·판매 중인 매출액·시장점유율 상위 랭크 제품 맥주 10개,소주 5개, 탁주 5개로 맥주10개는 카스프레시,클라우드클래식,테라,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버드와이저,아사히 수퍼드라이,칭따오,크로넨버그1664블랑,하이네켄 오리지널,호가든이다.

소주 5개는 맛있는 참 부드러운,이제우린,좋은데이,참이슬후레쉬,처음처럼부드러운이다. 또한 탁주 5개는 국순당 생막걸리,생탁,장수 생막걸리,인천 생 소성주,월매막걸리이다.

조사대상 20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주종 1병(캔)당 평균열량은 맥주(50ml기준)가 236kcal였고 소주(360ml 기준) 408kcal, 탁주(750ml 기준) 372kcal로 소주·탁주의 경우 쌀밥 한 공기분(20g) 열량(272kcal)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맥주 전 제품(10개)에서 잔류농약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지 않았으며,주종별 알코올 도수는 표시대비 맥주가 평균 0.1도, 소주는 평균 0.25도 낮고 탁주는 평균 0.1도 높았으나 관련 기준에는 적합했다.

또한 제품명에 ‘라이트’란 명칭을 사용한 국산 또는 수입맥주가 다수 판매되고 있으나, 기준이 되는 열량 정보는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가 열량을 얼마나 낮춘 제품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워 국민의 알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표시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주류 업체에 ▲열량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를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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