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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합창단, 제52회 정기연주회 개최‘푸치니의 향연’ 오페라 합창 선보여
김진수 기자  |  jskim@dailyseou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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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5  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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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데일리서울] 김해시립합창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52회 정기연주회 ‘푸치니의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페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을 주제로 오페라 속 합창의 묘미를 선보이기 위해 푸치니 3대 걸작 중 ‘나비부인’과 ‘토스카’의 각 1막을 연주한다.

나비부인은 2차 대전 이후 나가사키에 서양인들이 들어오면서 결혼에 목숨 건 한 여인의 지고지순하고도 순수한 사랑을 그린 비극 오페라로 1막은 미국 해군 장교와 게이샤의 혼례를 그린다.

장교는 장난스러운 마음인데 반해 게이샤는 진심으로 그를 사랑해 첫날밤 사랑의 이중창은 가장 음악적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뚜렷이 엇갈리는 주인공들의 내면을 드러내는 비극적인 장면이다.

토스카는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폭력적이고 비극적인 소재를 예술로 승화시킨 사실주의 멜로 오페라로 토스카는 오페라 가수인 여주인공의 이름이다.

1막은 토스카의 연인이 우연히 성당으로 도망친 정치범을 숨겨주는데 이를 토스카가 목격하고 토스카를 짝사랑하는 경시총감이 토스카의 연인을 의심하면서 토스카와 연인을 이간질하는 내용을 그린다.

장엄한 찬송가인 테데움을 부르며 막을 내리는데 합창으로 하는 테데움이 아주 인상적이다.

한경용 시 문화예술과장은 “합창의 아름다움과 오페라의 매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운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합창단원들 외에도 오케스트라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솔리스트 6인을 초청해 완성도를 높였다. 합창단은 더욱 성장하고 시민들은 오페라를 친숙하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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