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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숲의 날, 도심숲의 속삭임➻“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조국”
김원섭 칼럼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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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18: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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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8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김원섭 칼럼]“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 내 어린날의 눈물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외롭고 외롭던 숲

음 내 어린날의 숲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음 내 어린날의 슬픔고인

저 숲에서 나오니

숲이 느껴지네

어둡고 어둡던 숲

음 내 젊은 날의 숲“

1988년 시인과 촌장이 부른 ‘숲’이다. 비 내리는 숲은 한적하고 고요하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나무도 풀밭도 곳곳에 놓인 벤치도 비에 젖어있다. 풀잎마다 물방울이 영롱하게 빛나고 군데군데 웅덩이에 고인 물 위에는 푸른 잎으로 가득 찬 하늘이 비춰 보인다.

그래서 12일 ‘숲의 날‘ 나무만 보고 숲을 못보는 愚’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들 한다.

민주주의는 섬세하고 연약한 식물이다. 씨를 뿌린다고 아무데서나 쑥쑥 자라지 않는다. 민주주의의 위기는 선출된 지도자가 ‘승자독식’의 유혹에 빠질 때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경고한다.

성숙한 민주주의가 정착된 줄 알았던 선진국들에서도 민주주의는 심각한 기능부전 증세를 드러내고 있다. 눈앞의 단기 성과와 표에 급급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남발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이 정치권에 대한 환멸과 냉소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조국’을 놓고 진보도 보수도 진영논리에 빠져 들면서 祖國을 해방후 신탁통치 시대의 분열로 접어든 인상이다. 수단과 방법이 바르지 못한 목적은 얼마 가지 못한다. 수단은 바로 서 있어야 한다. 수단이 비뚤면 목적이 찌그러질 수 밖에 없다. 이기려고만 하는 목적은 스스로 외톨이를 자청한다. 수단이 의로울 때 주위에 사람이 모여든다. 수단은 이로울 때 마음의 경직이 풀어진다. 결국 목적만 생각하는 이는 스스로 손실을 자청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수단과 목적이 손잡는 날, 세상은 따뜻해진다. 수단은 동생, 목적은 형이다. 형과 동생이 손잡을 때 멋진 세상이 열린다. 노무혐 대통령 친구이자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 국익을 위해서는 보수 진보진영의 쌈딹으로 정권을 유지하기위한 술책을 접고 연립정부와 제주해군기지, 중동파병을 한 중도정치로 나라의 중심추를 잡은 '바보'노무현리더십을 환생해야 한다.

진보를 표방하는 정의당, 그대들은 지금 조국 바둑판에 관전만 하지 말고 훈수를 두어야 내년 총선에서 황교안. 나경원의 ‘이리의 탈을 쓴 양’을 누르고 제 1 야당이 될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글/ 김원섭 언론인> <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8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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