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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원정 도박 혐의' 양현석, 경찰 출석 "성실히 조사 임하겠다"(종합)
김민지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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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9  1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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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오전 중랑구 묵동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로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피의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설립한 국영투자기업 '1MDB' 비자금 조성과 실무를 담당하고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현재 도주 중인 말레이시아인 조 로우 등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29일 오전 9시51분쯤 양 전 프로듀서는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차분한 검정색 정장을 입고 그는 경찰서로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각종 의혹에 대해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성실히 조사받겠다"는 말만 반복하며 경찰서 안으로 들어섰다.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9일 오전 중랑구 묵동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로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피의자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나집 라작 전 말레이시아 총리가 설립한 국영투자기업 '1MDB' 비자금 조성과 실무를 담당하고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현재 도주 중인 말레이시아인 조 로우 등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2019.8.2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앞서 경찰은 지난 7일부터 양 전 프로듀서의 환치기 및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조사해왔다. 이후 그를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그룹 빅뱅 출신 승리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돈의 흐름을 살피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압수 수색하기도 했다.

이후 승리는 28일 오전 9시56분께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 그대로 말씀드렸다"라고 말한 뒤 돌아갔다. 승리는 이번 조사에서 원정도박 혐의를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서울에서 조 로우 등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성접대를 한 의혹으로도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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