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7.9 목 22:33
여백
> 문화/연예/스포츠 > 기획취재
“평창동계올림픽 쟁점 정리…준비에 올인”스노보드·프리스타일 휘닉스파크로 결정…범국가적 대회운영 돌입
김수환 기자  |  gnus6@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3.13  22:04: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사진=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총리 오른쪽이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정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가능성에 대해 “더 이상 분산 개최에 대한 논의는 없다”고 재차 못박았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6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혼선이 있거나 부진했던 쟁점들을 깨끗이 정리하고 앞으로 모든 주체가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구 총리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강원지역 국회의원 6명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재계,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필요한 12개 경기장 중 11개가 착공 또는 설계가 완료된 상황에서 유일하게 개최지가 정해지지 않고 논란이 있었던 스노보드·프리스타일 경기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분산개최 불가 입장을 확인하고 더 이상 재론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총리는 “분산개최는 없다는 문체부와 조직위, 강원도의 입장을 확인한 만큼 이제부터는 한마음이 돼 조직위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의 브랜드를 드높이고 국제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범국가적인 관심과 지원, 협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분산개최 얘기가 나왔지만 이제 그런 부분들이 다 정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대회 필수시설인 평창선수촌 건설문제가 해결됐다”면서 “평창올림픽을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멋과 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로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먼저 정부는 예산, 조직위 조직 확충, 우수 공무원 조직위 파견, 각종 시설 인프라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3단계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조직위에 올해와 내년 각 부처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 101명을 파견 지원키로 했고, 국내외 민간전문인력 선발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 부처의 올림픽 지원업무도 본격화해 환경부는 환경올림픽, 미래부는 ICT올림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올림픽을 구현한다는 비전과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했으며, 국민안전처, 보건복지부는 각종 재난안전, 보건의료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한다.

올림픽 준비의 핵심 주체인 문체부, 조직위, 강원도는 삼위일체가 돼 범국가적 지원에 발맞춰 대회운영, 사후활용방안, 대회홍보와 관광객 유치 등에 빈틈없는 준비로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다. 

관계부처와 강원도는 건설 중인 경기장, 개·폐회식장, 진입도로 등 대회 필수시설에 대해 올림픽과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개최국으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올림픽 경기장에서 충분히 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건의에 따라 경기장 조기준공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문체부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생방송으로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 준비를 위해 최고의 예술 감독을 뽑을 예정이며 최고의 자문단을 구성해서 개폐회식 연출에 대한 세부계획을 내년 초까지는 마련키로 했다.

올림픽 전후에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과 어울리는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올림픽이 되도록 지원하며, 강원지역 중심의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홍보 마케팅도 유관기관과 해외 지사망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평창·강릉·정선의 지자체장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 이후에도 지역 발전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계도 개최국 성적이 대회 흥행의 중요한 성공 요인인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종목 출전, 메달 20개, 종합 4위의 성과를 내고 패럴림픽에서는 금, 은, 동메달 각 2개씩을 따내 종합 성적 10위 진입 등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럴림픽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도 경기장 시설 지원, 과학 기술 지원 장비 및 프로그램 지원, 실업팀 창단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 장관은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원회는 물론 체육회와 재계를 비롯해서 전 국민이 지해와 뜻을 모아서 대회준비에 매진하는 일만 남았다”며 “문체부도 대회성공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88서울올림픽이 국격을 높이고 국력을 키우는데 획기적인 계기가 됐듯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도 역사에 길이 남을 국민의 축제,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림픽 조정협의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 현안점검회의, 대회지원위원회의 수시 개최하며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조정·정리해 대외준비 지원체계 및 홍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성공적 대회 준비를 이끌기로 했다.

김수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본사>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빛로 41(용두동 안성빌딩 306호)  |  대표전화 : 02-929-4222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왕준(신문윤리담당)
<전산실>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56길 85 테크노마트 8층 A014, A029(구의동)  |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동성(긴급연락 011-668-3158)
편집국 : 02-929-4333, 광고국 02-921-4333 <일간인터넷신문>  |  등록일자 2014. 7. 1 : 서울 아03221
Copyright © 2014 데일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제휴사=연합뉴스 / <시사주간신문> <데일리서울> 등록일자 2014. 8.4  |  등록번호 서울 다10873
㈜데일리서울 (후원계좌)우리은행=1005-702-570174 / (기사제보=공직비리, 사건 사고 gnus6@hanmail.net) / 주필 겸 법률고문 장일권 교수(법학박사)
<데일리서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