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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상시국회제도·국민소환제 긍정적 검토 필요"
최종무 기자,정상훈 기자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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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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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정상훈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상시국회제도 및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이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존의 정치로 나아가자는 총론적 입장에는 전적으로 동감하고, 상시국회제도나 국민소환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원내대표가 나경원·오신환 원내대표에게 국회 개회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신사협정을 체결하자고 한데 대해 "상시국회제도의 큰틀에서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니 큰틀에서 동의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 원내대표는 "지금 현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과 인식이 여전히 야당의 생각과 다르고, 그런 인식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지기는 굉장히 요원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경제인식에 대한 진단이 다르기 때문에 해법도 달리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부분을 야당이 정략적으로 실정과 파탄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인식에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정부여당 입장에서 추경처리에 대한 시급함을 호소할 수는 있지만 지금과 같은 경제인식을 전제로 한다면 아무리 추경을 쏟아부어도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질 수 없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오 원내대표는 "집권여당은 굉장히 구체적인 현안들에 대해 대안들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두루뭉술한 포괄적 인식에 머물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책임있는 집권당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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