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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트럼프.김정은 친서외교’&‘문재인 오슬로 연설’&‘이희호여사 조화’➻‘한반도 평화의 다리건설’
<김원섭 칼럼>  |  webmaster@da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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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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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원섭 언론인><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8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데일리서울=김원섭 칼럼]“언젠가는 여러분도 친서 안에 뭐가 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100년? 2주? 누가 알겠는가

그것은 매우 멋진 친서였다. 따뜻한 친서였다. 나는 그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그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고 매우 멋진 친서였다"며 "매우 긍정적인 무언가가 일어날 것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한지 꼭 1년 되는 날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들에게 전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슬로대학 법대 대강당에서 열린 오슬로포럼 기조연설 직후 가진 토론에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과 관련, “사전부터 전달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전달받았다는 사실도 미국에서 통보받았고 대체적 내용 역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이전에 김 위원장을 만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도 “김 위원장의 선택에 달렸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어제 판문점에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을 통해 고 이희호 여사 빈소에 보낼 조화와 조의문을 전달했다. 조문단 파견 불발은 아쉽지만 북미 대화가 막혀 있고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성의를 다한 조치다.

‘친서’ ‘오슬로 연설’ ‘이희호 여사 조문’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긴장 해빙무드는 이달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이 연쇄 회담을 벌이고 그 직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6월 중 4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물밑 접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25동란 69년, 민족 상잔의 비극을 치유하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의 다리를 놓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

<글/ 김원섭 언론인><프로필> <1960년6월13일 (만58세), 경기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데일리메일 편집인, 편집국장 / 대국엔터테인먼트 대표 / 고려대학교 교우회 이사 / 경력=1997~1999 미디어오늘 편집장 / 1989~1997 국제신문 차장 / 2006~2009 CNB뉴스 편집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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