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8.21 수 23:28
여백
> 경제
현대로템, 윈드리버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개발 협력 MOU 체결
염미화 기자  |  moviebest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2  01:20: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현대로템이 윈드리버와 MOU를 체결했다

<데일리서울 염미화 기자>현대로템이 차세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1일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윈드리버(Wind River)와 차세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열차 신호장치에 적용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 Real Time Operating System) 전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으로 ‘VxWorks’제품명의 윈드리버 전용 실시간 운영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VxWorks는 철도뿐 아니라 우주항공, 자동차 산업, 인더스트리얼, 의료, 통신 등에 걸쳐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소프트웨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로템은 무선통신기술(LTE-R), 사물인터넷(IoT), 열차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열차의 자율주행과 자동방호운전이 가능한 유럽열차제어시스템(ETCS) 3단계 급의 고속철도용 열차 신호장치를 개발하고 윈드리버는 VxWorks를 통해 신호장치에 적용되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 제공과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열차 자율주행 기술은 4차산업 시대에 철도차량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열차의 자동운전기능을 넘어 선로조건, 열차상태, 운행스케줄에 따라 열차를 능동적으로 제어해 에너지 효율성과 정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현대로템의 차세대 신호장치 플랫폼이 적용되는 유럽열차제어시스템 3단계급 기술은 기존의 궤도회로 기반의 시스템에서 탈피한 무선기반의 신호시스템이다. 궤도회로는 열차의 위치를 검지하기 위해 선로에 열차 검지장치를 설치한 회로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고 선로용량 증대에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무선통신을 활용한 유럽열차제어시스템 3단계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선로 시설물이 불필요해 유지보수 비용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열차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운행시격을 조정해 고속 전용선로에서 선로용량을 약 58%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

현대로템 한정수 시스템연구실장은 “실시간 운영체제 글로벌 1위인 윈드리버와의 협약으로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신호장치를 개발해 해외 철도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리키 왓츠(Ricky Watts) 윈드리버 전 세계 세일즈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윈드리버는 VxWorks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현대로템의 차세대 열차 신호장치 플랫폼의 실시간 요구사항을 지원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로템과 함께 할 협력과 혁신이 기대되며 현대로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3년 대전 자기부상열차 신호시스템을 시작으로 2011년 알마티 1호선 신호시스템, 2014년 오송 무가선 저상트램 신호시스템, 2018년 동북선경전철의 종합 신호시스템을 수주한 바 있다.


염미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5116)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56길 85 테크노마트 8층 A014, A029(구의동)  |  대표전화 : 02-929-4222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왕준(신문윤리담당)
편집국 : 02-929-4333, 광고국 02-921-4333 <일간인터넷신문>  |  등록일자 2014. 7. 1 : 서울 아03221  |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동성(긴급연락 011-668-3158)
Copyright © 2014 데일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제휴사=연합뉴스 / <시사주간신문> <데일리서울> 등록일자 2014. 8.4  |  등록번호 서울 다10873
㈜데일리서울 (후원계좌)우리은행=1005-702-570174 / (기사제보=공직비리, 사건 사고 gnus6@hanmail.net) / 주필 겸 법률고문 장일권 교수(법학박사)
<데일리서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대한민국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