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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환차손 직격탄···3분기 50억 흑자 보고도 현금 66억원 감소재무팀 관계자 “단순 투자일 뿐 아직까지 손해는 아니다”는 입장 밝혀
박현군 기자  |  humanph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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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9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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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 박현군 기자>국내 제약업계 선두주자인 보령제약이 금융 투자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총 1억 4000만원의 이자손실과 1억8000만원의 환차손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보령제약의 보유 현금은 전기 대비 66억 4000만 원이 감소했다.

보령제약의 이같은 금융 투자실적은 전년동기(2017년 3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3분기 7억 원(이자비용 4억 9700만원, 이자수익 –1억 9600만원)의 이자손실과 6억 6000만원(환차손 2억9100만원 + 환차익 –3억65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전년동기 9000만원 상당의 현금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령제약의 영업이 부진했던 것은 아니다.

보령제약의 지난 3분기 분기 실적은 매출액 1215억 6000만원, 영업이익 70억 70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실적으로 환산하면 보령제약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47억 2000만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서는 보령제약 환율과 금융투자 부문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보령제약 재무팀 관계자는 “단순 투자일 뿐 아직까지 손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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