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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삼성화재, 소비자 괴롭히는 민원 급증<해명>“보장성 보험 위주로 상품 포트폴리오 변경하는 과정서 오는 일시적 현상”
박현군 기자  |  humanph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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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6  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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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울 박현군 기자>농협손해보험의 분쟁 조정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소비자연맹 등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기준 농협손해보험 가입자들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분쟁조정 신청 건수가 총 149건으로 2017년 상반기(전년동기) 100건에 비해 49% 급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손해보험 업계의 분쟁조정 평균 증가율은 8.3%에 불과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3년 전부터 상품 포트폴리오를 저축성 보험에서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일시적으로 분쟁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타사와 비교하면 극히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화재의 소비자 분쟁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분기(2018년 4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2297건의 분쟁조정 신청을 당했다. 이는 지난 한 해(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분쟁조정 신청 건수 4146건의 55.4%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성화재는 올 해 분쟁 조정 신청 사례들 중 민사소송으로 이어진 건수도 21건이나 달했다. 이는 KB손보(5건), AXA손보(5건), 더케이손보(5건), 롯데손보(4건), DB손보(2건)의 소송 건수를 합친 숫자다.

이와 관련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원리 상 지급이 어려운 경우는 법의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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