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9.23 일 13:30
여백
> 경제 > 금융
NH농협생명 순이익·자산운용수익률 2년 연속 하락세보장성 상품 강화 후 연속 하락세… NH농협생명, “3년 후 정상 회복할 것”
박현군 기자  |  humanphg@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9.13  12:32:1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데일리서울 박현군 기자>NH농협생명이 보장성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지난 2분기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생명보험업계 7개 사 중 꼴찌다.

이는 2016년 반기와 2017년 반기를 놓고 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NH농협생명의 당기순이익 실적은 2016년 반기에 671억 원, 2017년 반기에 695억 원을 기록해 생보 7사 중 6위를 차지했었다.

운용자산이익률도 2016년 반기 3.44%, 2017년 반기 3.23%, 2018년 반기 3.09%를 기록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총자산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도 하락하고 있다.

더구나 25회차 계약유지율도 2016년 반기 79.15%, 2017년 반기 78.95%, 2018년 반기 73.46%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그렸다.

이는 농협생명이 주력상품이었던 저축성보험의 비중을 줄이고 보장성 보험 위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NH농협생명은 농협공제 시절부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저축성 상품 위주로 영업을 벌여왔었다. 이에 따라 상당수의 농민들이 농협의 저축형 생명보험 상품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저축성 보험부문에서 NH농협생명의 경쟁력을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고객들에 NH농협생명의 보장성 보험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 미약한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농협공제시절 소속 설계사들은 저축성 보험을 권유하고 보장성 보험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다른 보험사를 소개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NH농협생명은 저축성보험 위주의 상품 구조를 2년 전부터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면서부터 분기별 순이익, 자산운용 이익률 등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저축성 보험의 상품 구조를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바꾸면서 보험료 수입을 비롯해 많은 부분이 떨어졌다. 수입보험료가 줄다보니 자산운용 금액도 줄어들면서 그만큼 운용수익률도 줄어드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앞으로 3년 쯤 후에는 보장성 보험이 이익을 내는 시점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 때에는 수익성지표와 성장성 지표가 현저하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30-824)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빛로 41 안성빌딩 305~306호  |   대표전화 : 02-929-4222   |   팩스 : 02-928-4333  |   청소년보호책임자: 어기선
편집국 : 02-929-4333,02-921-4333  |   <일간종합인터넷신문> 등록일자 2014. 7. 1 등록 : 서울 아03221  |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동성(긴급연락 011-668-3158)
Copyright © 2011 데일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제휴사=연합뉴스 <시사종합주간신문> <데일리서울> 등록일자 2014. 8.4 등록번호 다10873
㈜데일리서울 (후원계좌)우리은행=1005-702-570174 // 대표이사: 김동성(gnus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