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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도전장, 아마존 알렉사 차량 소프트웨어 키트 출시
김흥식 기자  |  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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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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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어에 이어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알렉사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자동차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9일(현지시각), 알렉사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개발자가 알렉사의 모든 핵심 기능을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통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알렉사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가상 비서로 음성 명령을 통해 실시간 뉴스 등 정보를 제공하고 홈 네트워크 자동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마존이 공개한 개발 키트는 알렉사가 음성 명령을 인식해 처리할 수 있는 소스 코드와 함수 라이브러리가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제어, 미디어 플레이어, 휴대전화, 네비게이션 등과도 연결할 수 있는 소스를 제공한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이 연결해 오디오 스트리밍, 목적지 탐색 및 안내 등이 가능해 지는 것.

알렉사는 이미 여러 자동차 브랜드가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현대차도 2016년 제네시스 브랜드에 음성인식 버전인 아마존 에코와 에코닷 등을 적용하고 있다.

구글과 애플에 이어 아마존이 알렉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공개함에 따라 거대 IT 기업의 차량 운영체제(OS)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미래 자동차 경쟁력의 하나로 꼽히는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기존 완성차와 부품 기업과의 시장 선점 경쟁도 가열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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